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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8:16-25

 

몇 년전 일인데요!

한 할아버지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할아버지가 현금 1000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사기꾼에게 전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에 휴가중이던 경찰관이 지나고 있었던 거에요!

찌릿하고 감이 왔죠!

이건 보이스피싱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검문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보이스피싱 범죄자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의외로 많아요.

어떤 사람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그 자리에 의사가 있었어서!

즉시 조치해서 위기를 넘겼다는 뉴스도 많죠!

 

, 여러분!

한 사람의 전문성이나, 성품 같은 것은!

어디서든 상황이 되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건 예수님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오늘 말씀은 바로 그 이야기에요.

 

16절을 보세요!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밤에 등불을 켜는 이유가 뭐에요?

한가지 이유 뿐입니다.

빛을 비춰서 어둠을 밝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빛이 누구입니까?

마태복음5:14절 말씀을 볼까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너희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 잘 보셔야 돼요!

빛이 되라하지 않으셨고요, 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존재 자체를 이라고 하신거에요!

 

내가 그렇게 느끼든 아니든 상관이 없어요!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하셨을 때에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빛이 생겼던 것 처럼!

예수께서 우리에게 빛이라하시는 순간!

우리는 이 된거에요!

 

마음속으로 따라해보세요!

나는 빛이다

 

여러분은 빛입니다.

빛의 특징이 있죠!

숨겨질 수 없다는 겁니다.

빛은 그 자체로 비치는 존재라서

어디에 있든지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17절보세요.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이 말이...

어떻게 들으면 참 기분 좋은 말이에요!

나같은 사람도 빛이라고 불러주시는구나

그리 느낄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다르게 생각해보면 겁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라고 했는데

빛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냥 주변과 똑같은 어둠이라면

그 사람은 그냥 빛이 아니었다는 것 밖에 안되는 거잖아요?

 

18절 말씀 보세요!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이게 무슨 말인가하면요!

우리는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았다고 믿는 사람들이에요!

누가 오늘 밤에 세상을 떠나도 천국에서 눈뜰 걸 믿으세요?’라고 물어봐도!

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게! ‘있는 줄로 아는 것입니다.

구원에 확신이 있는 사람인거죠!

 

그런데...

내가 지금 나를 보니까...

전혀 빛이 아닌 삶을 사는거야!

어디에게 누구에게도 비치지 않는거야.

 

그럼 깨달아야 될 게 뭐에요?

? 나 구원 받은 게 맞아?’여야겠죠!

 

여기까지 오면 여러분 마음도 뭔가 혼란이 왔을지 모르겠어요.

 

목사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다 구원 받는다면서요!”

지금 목사님은 예수님 믿어도 구원 못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수님을 믿는다는 내용을!

적지 않은 사람이 착각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단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내 마음대로 죄짓고 살아도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는 곳도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내 삶에 빛이 아예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예수님이 나를 빛이라 불러주셨으니까 나는 빛이야라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렇다고....

빛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우리는 스스로 빛이 될 수 없어요.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내가 정말 예수님이 말씀하신 빛이 맞는지

자신을 점검해봐야 한다는 말인 겁니다.

 

자 그러면!

내가 인 걸 알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이게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두가지를 이야기할 거에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입니다.

그게 19절에서 21절이에요!

공생애 이후 예수님은

수많은 무리를 가르치고 병을 고치시느라 거의 집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어느날 예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거에요.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가족이 왔다고 전해줍니다.

그 때 예수께서 뭐라고 하세요?

21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여러분!

천국에 가면 누가 가족일 것 같애요?

구원 받은 모든 사람이 가족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누구라고 불러요?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잖아요?

그럼 우리는요?

하나님의 자녀!

우리는 서로 뭐가되요? 형제, 자매인 겁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사람들은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르지요!

 

누가 천국의 가족이냐?

다른 말로!

누가 주님이 부르신 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시편119:140절입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내가 구원 받은 사람이고, 주님이 인정하시는 이라면!

당연스럽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사랑스럽고, 달콤할거라는 겁니다.

다른 말로요!

내가 구원 받은 사람이란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뭐겠어요?

말씀을 공부해보는 거에요. 읽고 배워보는 거에요...

보는데 그 말씀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가까워지고, 깨달아진다?

그 사람은 틀림없는 입니다.

 

두 번째, 빛은 어떤 삶인가?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이에요!

22-25절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널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배위에서 주무셨고!

그 사이에 엄청난 폭풍이 불었어요.

배가 뒤집히려고 하는데, 베드로 같은 어부출신들도 공포심에 사로잡혔습니다.

 

제자들이 뭐라해요?

24절입니다.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그 말에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셨고!

물결이 잔잔해졌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꾸짖으시죠!

25

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

예수님이 왜 이들을 꾸짖으신걸까요?

수많은 기적을 보이셨던 예수님이

몸으로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조차도 이렇게 두려워하면!

앞으로 예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

예수님이 안보이실 때는 어쩌려고 하냐는 겁니다.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건 뭐에요?

아무리 엄청난 폭풍같은 상황에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이 함께 계신 걸 믿고 이겨내는 삶이라는 거에요!

그게 의 두 번째 모습인거죠.

 

저는! 여러분이 틀림없는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세요.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자녀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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