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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는 솔로몬이 쓴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참 신비롭습니다.
아내를 천 명이나 거느렸던 그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토록 아름답게 노래했다니 말이죠.
후궁 1000명을 곁에 두고 있으면서도,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결국 단 한 사람과의 진실한 사랑을
꿈꾸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그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 본성에
가장 어울리는 사랑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결국,
수많은 관계 속에서도
인간은 하나의 진실된 사랑을
갈망하는 존재라는 것을
아가는 은밀하게 속삭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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