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4:1-24
2025년 happy new year입니다!!!!
올해 중고등부 표어는!
‘성경을 아는 사람, 성경을 사는(living)사람’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요!
성경을 모르는 사람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디모데후서3:16절에 이렇게 말하거든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이 일반 책과 다른 것은!
이 책에 ‘하나님의 감동’이 들어있다는 거에요!
다른 말로 ‘영감’이라고 하고, ‘숨결’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요!
말씀에 하나님의 숨결이 담겨있기 때문에!
말씀을 알면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나요!’
말씀을 알면 ‘여러분의 영혼이 자라나요!’
말씀을 알면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져요!’
그래서 요한3서 1장2절은 이렇게 말해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분이 10대 때
‘성경을 가까이 해야되요!’
‘예배를 드려야 되고’ ‘설교 말씀을 들어야 되요!’
그게 올해 우리 중고등부가 달려갈 방향성입니다.
올해는 세 가지에 집중합시다!
‘말씀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적용’합시다.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지고 도약하는 새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 첫 번째 본문으로!
우리 큐티 구절을 따라서
오늘은 여호수아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자 여호수아가 누구에요?
모세 후계자죠?
이스라엘을 지도한 사람입니다.
모세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홍해’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한 일 기억나실거에요!
그 후계자 여호수아는 뭘했을까요?
여호수아도 물을 갈랐어요.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켰다면’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가르고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들여보냈어요’
앞으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12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할 거고요.
가나안 사람들과 싸우면서 영토를 확장해나갈거에요.
그 첫 번째 관문이!
‘요단강을 건너는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요단강이 우리 옆에 있는 우이천처럼 발목까지 오는 개울이 아니었다는 거죠.
여호수아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요단강 강물이 어마무시하게 흘렀다는 겁니다.
왜! 장마같은 거 올 때 계곡 물 흐르는 거 보면 무섭잖아요!
괜히 잘못 발 디디면 휩쓸려 내려갈 것 같은 느낌 있죠?
요단강이 그랬다는 겁니다.
그런 상태인데!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합니다.
‘너희는 언약궤를 매고 저 강물로 들어가라!’
여러분!
맨몸이라도 그 물에 손발 담그는게 무서울텐데!
그 무거운 언약궤를 어깨에 맨 채로 강에 들어가래잖아요!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명령하셨으면 하나님이 어떻게라도 해주실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 무시무시한 물에 발을 내디뎠어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발끝에서부터 물이 쫘~악 갈라지더니!
강 상류가 휙~ 하고 서버리는 거에요!
하류는 그냥 흘러 내려갔고요!
그리고 마른 땅에 드러났어요.
그렇게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 한가운데 섰고요.
200만 명 이상 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강을 건너갔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놀란거에요!
‘와 우리 하나님 엄청난 분이다!’
그렇게 생각할 때!
여호수아가 12지파의 지도자들에게 명령합니다.
“너희는 강으로 다시가서! 안에 있는 돌을 각 지파별로 하나씩 가지고 나오너라!”
그렇게 12지파 지도자들이 ‘커다란 돌 12개를’ 가지고 왔어요.
여호수아가 명령합니다.
그 돌을 강 옆에다가 쌓아라!
백성들이 물어보는거에요!
“여호수아 대장님! 이 돌무더기는 왜 쌓은 겁니까?”
이유가 있었죠!
요단강을 건너갔어요.
돌 열 두 개가 쌓여 있네!
자녀들이 물어볼거 아니에요?
말씀 볼까요?
여호수아4: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아빠 이 돌들은 무슨 뜻이야?”
“응 우리 이스라엘 12지파가 이 요단강을 ‘기적처럼’ 건너와서
가나안을 정복했다는 뜻이란다.”
“우와! 우리 하나님 대단하시다!”
“나도 하나님 의지해야지!”
그렇게 100년 200년이 지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울 때마다!
여기에 쌓여 있는 돌을 보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요단강이 갈라지는 듯한 기적을 경험했다’는 겁니다.
이게!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요?
생각해보세요!
만일에 돌이 쌓여 있지 않았다면!
아이들이 물어볼 일도 없었겠죠?
그리고 2세대, 3세대가 지나가면서
‘홍해가 갈라졌다’는 사실이 사람들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지 않았겠어요?
그렇게!
점점 하나님과 상관 없는 나라가 되었을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어요.
예수님이 죽으신 이유가 뭐에요?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셨지요?
우리 죄가 다 씻겨졌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갈 길이 열린거에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죄’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강이 범람했었는데!
예수님이!
그 강에 길을 내시고!
우리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 겁니다.
그 사실을
요단강가 12개의 돌처럼!
이 성경책에 기록해놨다는 겁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여러분이 이 성경을 보면서!
‘목사님 이 말씀은 무슨 뜻이에요?’
‘선생님 이 본문은 무슨 뜻이에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 구절은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어보면!
1000년이 지나고 2000년이 지나도!
똑같이 대답해줄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그렇게!
2000년 전의 기독교가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입니다.
여러분!
올해 중고등부 주제가 뭐라고요?
‘성경을 아는 사람, 성경을 사는(living)사람’입니다.
성경을 ‘알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물어봐야 되요!’
“목사님 이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선생님 이게 왜 그런건가요?”
물어보고 알아가다 보면!
생생하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마음속에서 점점 싹을 틔우고!
여러분의 앞길을 열어주실 겁니다.
자꾸만 물어보세요!
어떨때는 선생님이 모를 수도 있어요.
심지어 목사님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선생님 목사님도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혹시, 선생님들의 앞을 가로막혔던 이유들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우리가 함께 ‘성경을 살아가게 되겠지요!’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가 얼마나 멋진 모임이 될까요?
자, 오늘 첫날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고’
성경의 기적을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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