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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장이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까 

전체에서 두번째 장이 아니더라.

총 5부까지의 큰 주제가 있고, 

이 두번째 장은 

'서론'의 두번째 장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 뜻이다.

 

서론의 두번째 장은

내면세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제목은 '조종실에서 보는 시각'이다.

 

저자는 내면세계를 

핵잠수함의 조종실에 비유하고 있다.

미국 핵잠수함인 오하이오함의 내부

핵잠수함은 종종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다.

그럴 때에 

잠수함을 위기에 빠트리는 것은 

외부의 요인들이 아닐때가 많다.

오히려 내부 조종실에 

질서가 잡혀 있지 않고 

지휘계통 등에 혼선이 생기면 

위험에 노출된다고 말한다.

 

외부의 위험 요소들은 

내부에서 잘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하면

얼마든지 피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부의 질서가 무너져 있으면

잠수함은 작은 위협에도 

쉽게 무너지고 만다. 

 

48페이지를 보자

"삶에 개인적으로 긴장과 압박이 가중될 때

왜 우리는 삶의 조종실로 가는 대신

 더 빨리 뛰고, 더 강력하게 저항하고,

더 나은 전문가가 되려 하는 것일까?

우리 시대는 내면세계보다는 외적 영역의 

온갖 소소한 데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내면세계만이 우리가 그 어떤 외부의 광풍이라도

헤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유일한 장소인데도 말이다."

 

50페이지

"잠수함의 함장이 무언가 심싱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는 곧바로 조종실로 향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위험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모든 역량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지휘하던 잠수함은 

외부 도색이나 속력, 승무원들의 결속력 등을 볼때

미 해군에서 가장 탁월한 잠수함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종실이 무질서한 상태에 있다면

도색, 속력, 훌륭한 승무원 등 

그 모든 것이 전혀 무의미할 것이다."

 

즉 이런 말이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질문들

1. 나는 위기때마다 어디로 먼저 달려가는 편인가?

2. 자신의 내면 세계를 얼마나 돌보고 있는가?

내면세계를 돌보기 위한 시간을 얼마나 내고 있는가?

3. 내면세계를 돌보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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