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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2부~5부까지 한꺼번에 읽고 끝내려 한다.

2부 시간사용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은 ‘내면세계의 질서를 세우는’ 중요한 요소다.
돈과 재정에 대해서 예산을 세우고 사용하지 않으면 항상 부족한 것 처럼!
시간 역시도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항상 부족함에 쫓기듯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시간에 쫓겨 사는 사람이 ‘내면 세계’의 질서를 세우는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무질서한 상태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거의 누리지 못한다.”p.134.
“한정된 시간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꼭 써야할 경상비와 하고 싶은 일에 소요되는 임시비를 철저히 구별해야 한다”p.136.
“어느날 나는 내가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할애한 일들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혹 무시된다 하더라도 절대로 즉시 고함치지는 않는 일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영적 훈련을 소흘히 한다고 해서 하나님은 당당 고함치시지는 않는다.
나는 얼마동안은 그런대로 버틸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을 때도 가족들은 잘 이해하고 용서해준다.
가끔 즉각적 반응과 관심을 요구하는 일부 교인들보다 더 관대한 편이다.
비극적인사실은, 그것들이 너무 오래 무시되면 마침내 가족관계나 휴식 영적 훈련 등이 심각한 지경에 처하여 그 결과를 모면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p.160.

 

질문.

 1)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은 얼마나 가지시는지요? 주로 언제?

 2) 내 시간의 우선순위는 주로 무엇인가요?

 3) 내 시간에서 '경상비'와 '임시비'의 비율은?

3부 지혜와 지식
뛰어난 운동 선수가 장거리 운동에서 페이스 조정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장거리 운동에서는 뛰어난 운동신경보다는 꾸준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타고난 명석함으로 인생의 초반에 잘 나가는 사람이 있지만, 책을 읽고 연구하면서 자신을 채워가지 않으면! 결국 마지막까지 달려나아갈 수 없게 된다.
마치 ‘한번도 읽히지 않은 위대한 책자’ 처럼! 겉모양은 훌륭하나 쓰이지 않은 것과 간다.

"지성은 사고하고, 분석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운련되어야 한다. 내면세계의 질서가 바로잡히 사람들은 사고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의 정신은 늘 깨어있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일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발견과 결론을 창출해 낸다."p.174.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귀 기울일 때에도 항상 성장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하기란 어느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네비게이토 창설자인 도슨 트로트맨은 자신에 대한 모든 비판을 잘 다루는 법을 터득했다. 아무리 공정하지 못한 비판처럼 보일지라도 그는 항상 그것을 기도의 골방으로 가지고 가서 주님 앞에 사실대로 털어놓곤 했다. 그러고 나서 '주님, 이 비판 속에 감춰져 있는 진실의 알맹이를 보여 주옵소서'... 나는 일말의 진리도 담겨 있지 않은 비판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다. 어떤 진리는 아주 사소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진리였다."p.202.

 

질문.

 1) 요즘 한참 배우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자기 분야'와 '비전공? 분야'

 2) 앞으로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3)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4부 영적인 힘
사실상 이 이야기를 하려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인생의 모든 버팀목이 사라져버렸을 때!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그 힘을 이끌어내야 한다.
오직 ‘영적인 힘’만이!
그를 모든 어려움에서 버티고 이기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침묵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잘 새겨야 한다.
찬송하며, 송축하며, 고백하라!
이러한 신앙의 기본기들을 회복하면서!
세상을 이길 힘을 내면에서부터 갖추어가야 한다.

"분명한 게 하나 있다 만일 우리가 영적 훈련을 쌓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하워드 러틀리지처럼 그러한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p.221.

"내면의 정원을 계속 돌보고 하나님의 영이 거기에 거하시면 꾸준히 수확을 거두게 된다. 그러면 어떤 열매를 수확할까? 용기, 희망, 사랑, 인내, 기쁨 평안 같은 것들이다. 자제력이라는 흔치 않은 능력, 악을 분별하고 진리를 찾아내는 능력도 거두게 된다."p.224.

"그리스도인이 흔히 무시하는 매우 중요한 다섯가지 영적 훈련 - 침묵과 고독 추구, 찬양, 규칙적으로 하나님께 귀기울이기, 사색과 묵상의 경험, 예배하고 중보하는 기도"p.232.

 

질문.

 1) 영적 훈련을 쌓기로 결정한 때는 언제인가요? 계기는?

 2) 그리스도인이 흔히 무시하는 다섯가지 영적 훈련중에서 내가 가장 약한 분야는?


5부 회복
이제 연세가 많은 작가는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두가지를 제시한다.
하나는 친구들이다.
대문자F. 로 지칭되는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잘못도 진심으로 지적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좋은 친구를 붙여달라고 기도하라.
또 하나는 ‘쉼’이다.
참된 쉼은 ‘여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접붙여 있어야하가는 것이다.

 

질문.

 1) F친구가 있는가?

 2) 참된 안식으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매주일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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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두가지 인생을 대비한다. 

 

하나는 쫒기듯 사는 인생이다. 

이는 황금새작에 갇힌 인생과도 같다.

무언가를 이루고 성공하기위해 

그것만을 쫓아가는 인생이다.

자기 손 안에 있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그랬다.

그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었다. 

첫째는 '부' 둘째는 '외모' 셋째는 '체격'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모든 요소를 갖춘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내면 세계를 계발하기도 전에 

성공하고 말았다. 

너무 빨리 찾아온 성공은 오히려 

그를 실패의 구덩이로 떨어트린다.

 

그는 세상을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뒀을 때 

제사 드려야 할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제사를 집례한다. 

그는 그저 일을 진행시키려는 조급증에 빠져 있었다.

 

훗날에는 백성의 신망을 얻은 젊은 다윗에게

끊임없이 집착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성경에서는 그의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이 

여러분 나온다. 

그는 쫓겨다니는 인물의 전형이다.

p.75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수많은 사울들, 

즉 재산을 쌓고 인정받고 성취하기 위해

쫓겨다니다가 황금 새장에 갇힌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이렇듯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이 

'쫒기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부름받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세례요한이다.

세례요한은 

세상적인 표현대로라면 엄청난게 성공한

선지자였다. 

그가 있는 곳 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제자들도 여럿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라는 인물이 나타났고, 

세례요한을 따랐던 사람들이 

이제는 예수에게로 관심을 옮겼다.

마치 사울에게서 다윗에게로 

저울이 기우는 모양새다. 

이럴 때에!

세례요한은 사울과 달리 행동한다. 

오히려 기뻐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고백중의 하나가

이 때에 나왔다. 

 

부름 받은 사람은 

자신이 청지기임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어느것도 자신의 소유가 아니었다. 

그저 하나님이 잠시 맡기셔서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의 재물, 목사에게는 교인들, 

심지어 자녀들에이르기까지...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잃었을 때에

심각한 위기에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은 더욱 강해지곤 한다. 

 

 

세상의 대다수인 '쫓기는 삶'을 사는 '우리'는

과연 변화될 수 있는가?

 

사도 바울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부르심을 받기 전의 바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는 사람이었다.

출신 가문도 좋았고, 명석했으며, 

좋은 학파에서 공부를 해서 

보장된 성공의 길을 가고 있었다.

그 성공의 길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넘으려 들었다.

그래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을 박해했던 것이다.

그랬던 바울이!

어느날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부름받은 삶을 살기 시작한다. 

추구해왔던 세상적 성공의 삶이 

'분뇨'처럼여겨졌다고 한다. 

바울에게 있었던 변화는

우리 역시 기대할 수 있는 변화일 터다. 

 

 

p.121.

"우리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때 

나는 사울이 될 것인지 

아니면 요한이 될 것인지 

거의 매일 씨름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발견한다."

 

 

질문

1. '맡겨진 것'을 '내 소유'처럼 여기는 것이 있나요?

2. '쫒기는 삶'과 '부름 받은 삶'중에 나는 어디인가요?

3. 지금 하나님은 나를 어떤 일로 부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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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경건서적 독서모임'으로 준비한 책은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 고든 맥도날드
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
20대일 때 읽었던 책이고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여운이 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서
이분이 성?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오랜 시간 자숙하다가
어느날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경건서적 독서모임을 하려고 알아보니
이 책이 다시금 스테디셀러에 올라 있었다.
'다시 한 번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서
다시금 책을 들었다.


이 책은
'공적 세계' 즉 우리 일상의 삶을 위해서
'내면 세계'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라고 묻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워라벨'이
'워킹, 라이프 밸런스'라면
이 책은
'스라벨'
'스피릿, 라이프 밸런스'를 묻고 있는 거다!

내면 세계의 질서가 무너지면
'싱크홀'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지하수가 사라지면서
지반을 지탱해야 할 공간이 생기고
곧장 지반이 무너지게 된다.
내면세계의 질서가 무너지면
우리가 쌓아놓은 삶의 지반이
역시나 무너지게 된다.

읽으면서 떠오르는 질문들을 기록해보자.

"1장 싱크홀 증후군"

1. 바쁘게 살아오면서 자신의 내면 상태를
깊이 돌아본 기억이 있는가?

2. 내가 되고 싶었던 인생을 지금 살고 있는가?

3.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 순간에
불안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었던 때가 있는가?

4. '내면 생활을 정비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고 있는가?'
(양이 아니라 질에 대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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