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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구원의 과정으로서 회개다.
이것을 회심이라고도 하는데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구원의 과정, 신학 용어로는
'구원의 서정' 은
1소명 2중생 3회심 4신앙 5칭의
6양자 7성화 8성도의 견인 9영화

이중에 세번째 단계인 회심이란
인생에 한 번 있는 일이다.
그다음이 '신앙'이고
그 다음이 '칭의' 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신것이
어찌 번복 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 이전 단계인 회심역시도
번복 되지 않는것이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은
회심하라는 부르심이다.


두번째 그때그때 지은 자범죄를
고백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다.
이것이 아마도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회개일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서 두번째 의미의 회개가
어떻게 쓰이는지 보면
놀랍다.

두번째 의미에서의 회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사실상 첫번째 회개도
하지 못한 사람이다.

요한계시록 9장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이 본문에서 '행위'를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결국 망하는 자들이었다.

반대로 자기 행위를 회개할 줄
아는 사람들은 어떤가?

고린도후서 7장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교인들은 고린도 전서에서
바울에게 그들의 행위로 인해
책망을 받았다.
이럴 때에 그들은 회개함으로서
자신들이 구원의 백성임을
증거할 수 있었기에
바울은 기뻐했다.


즉!
두가지 회개는 다르지 않고
함께 간다는 말이다.

회심한 사람은
당연히 회개하는 삶을 살게 되고
회개는
그가 회심자라는 것을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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