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기독교

아담과 하와는 천국에 갔을까?

love-history 2022. 7.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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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담과 하와는 천국에 갔나요?"

 

오늘 아침에 아이들이 물었던 내용이다. 

'그렇네... 아담과 하와는 범죄했고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는데

 과연 천국에 갔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답은? 

"물론이지!'

 

"에이! 성경에 그런 이야기가 없는데 어떻게 알아요?"

 

어쨌건, 이런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대견했고, 

목사 아빠로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이럴 때는 빨리 답을 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주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대속'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구약시대 내내 이 '대속'에 대해 알려주셨다.

어떤 이스라엘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소나 양과 같은 짐승이 대신 죽어서 

그 사람의 죄를 대신 하게 했다. 

 

물론, 짐승이 인간의 죄를 온전히 사할 수는 없다. 

짐승의 죽음은 

궁극적인 죄사함을 나타내시는 예수님의 예표이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에게 수치였다. 

이 수치를 가리기 위해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지만, 

바람이 불면 부스러져 수치를 가릴 수 없었다.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가!

창세기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짐승이 희생되어야 한다. 

피흘리고 죽어야한다. 

 

무슨 말인가!

하나님은 아담 하와에게

그들의 죄를 위한 대속의 예표를 보여주셨단 말이다.

즉, 아담과 하와는 

예표되신 예수님 안에서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이고,

구원 받고 천국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 아들 아벨은

처음부터 짐승으로 제사를 드릴 줄 알았을 터이다. 

창세기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