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기독교

죽음 후에 천국에 있는 사람이 다시 부활을 하나요?

love-history 2021. 10.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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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후에 천국에 있는 사람이 다시 부활을 하나요?'

어떤 권사님께서 물어오신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예화중에 '죽은 거지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이미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사람인데 왜 부활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 품에 안긴 나사로

 

죽은 후에 천국에 가는 것은 '부활'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부활은 두가지로 이야기합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것을 죽음으로 보는데,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상태를 '첫째 부활'이라 합니다. 

영혼이 살아난 사건을 가리키죠!

죽음은 '구원 받은 영혼이 육신을 벗어나 천국에 들어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둘째 부활'은 천국에 들어갈 때 벗었던 '몸'조차도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 때의 몸은 완전히 거룩해진 몸으로서 영혼과 결합하여 완전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교리에서는 이 상태를 '영화'의 상태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을 때, 

영혼만이 아닌 '몸'도 다시 살아나셨지요.

이를 두고 성경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했습니다. 

'첫 열매'라는 말은, 이후에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 '다음의 열매'들이 된다는 뜻입니다. 

 

결론!

"지금 천국에 있는 영혼들은 '몸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태를 '영화의 상태'라고 합니다.